방역 요청 민원 급증…민원 예보 발령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세종】최근 때 이른 더위와 잦은 비로 전국적으로 각종 해충이 증가하고 있어 방역을 요청하는 국민의 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주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방역 요청 민원은 총 723건으로 이전 한주 간 397건 대비 1.8배 증가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방역 요청’ 관련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평년 대비 빠르고 철저한 대응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지난 한 주 발생한 ‘방역 요청’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급증한 해충 관련 불편함과 우려 제기 ▲구체적인 피해 및 불편 상황 호소 ▲선제적 방역 요구 등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는 예보를 발령한 민원에 대해 민원분석시스템으로 민원 발생 추이를 추적 관리하는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국민 생활에 직결된 이슈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피해 발생 전에 선제적 국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민원빅데이터 동향 ‘국민의 소리’를 비롯한 각종 민원 분석 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관계기관에 선제적 방역 강화 등 요청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6-05 10:17:3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