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양평】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새마을회 회원들의 이웃사랑 노력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평면새마을회는 24일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배려하고, 챙기는 ‘이웃사랑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도자·부녀회의 30여명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오늘 봉사활동은 지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설 명절 모듬전 판매 수익금으로 구입한 장조림, 김치 등으로 다양한 반찬 90여개 세트를 손수 만들어 제공했다.

하용기 새마을협의회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짐에 따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반찬을 해결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고 살기좋은 지평면의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평면새마을회는 반찬봉사 외에도 하천변 정화활동, 꽃길조성, 유해야생식물제거사업 등 행복한 지평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