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엔 수도권남부 교통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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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엔 수도권남부 교통난 '해소' 용인∼분당간 등 도로 연말 개통 영덕∼양재 고속도로 '08년 마감
  • 기사등록 2005-04-07 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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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수원과 용인, 분당 등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난이 오는 2008년쯤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건교부는 지난 2000년부터 수도권 남부지역 난개발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난 해소대책을 추진 올해 안에 수원과 용인간 도로, 신갈과 용인간 도로, 그리고 용인과 분당간 도로를 개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남부지역 난개발 대책의 일환으로 건교부가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 온 교통난 해소대책이 연말에 1차 결실을 거둘 예정이다. 수도권 남부지역을 삼각으로 연결하는 수원(신갈)∼용인(수지)간 도로, 신갈∼용인(동백)간 도로, 용인∼분당간 도로가 금년말 개통된다.


그동안 노선대에 문화재가 발견되거나, 관련기관 협의 등으로 1년 정도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거쳤으나, 오는 '06년 용인 동백지구의 본격적 입주전에 맞춰 이들 도로를 개통하게 됐다.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신갈지역에서 용인 수지 및 성남 분당방향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하게 되며, 동백지구에서 수원 및 성남 분당방향으로의 교통도 크게 수월해지는 등 해당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대책의 최종 결실은 오는 '08년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판교지구 입주에 맞춰 건설되는 영덕∼양재 고속도로 개통, 성남∼서울 주교통로인 국지도 23호선이 확장이 '07∼'08년 마무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이들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대책 도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말 경기도,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과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계획기간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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