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꽃페스타 직거래장터 잣·버섯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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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가평】가평군은 ‘2024 자라섬 봄꽃 페스타’에서 운영했던 직거래장터 ‘마켓섬’의 농산물 판매 분석결과, 잣과 버섯류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5월 25일~6월 16일까지 개최한 자라섬 봄 꽃 페스타 축제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마켓섬’을 운영해 지난해보다 2억여원 많은 5억2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같은 매출액 증가는 상품권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5천원 이하의 소포장 상품(참송이버섯·표고버섯·잣 등)과 음료(식혜·매실음료·수정과 등)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돼 구매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으로는 잣과 버섯류다. 특히 잣 농가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중 농산물 판매액 증가는 상품권 사용 비율 및 방문객 수 증가, 상품 구성의 다양화 및 품질 고급화 등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직거래 장터 참여 농가들도 이러한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군에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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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4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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