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텍, 동물감염병 현장진단 시스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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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텍, 동물감염병 현장진단 시스템 MOU 메디안디노스틱과 동물감염병 현장진단용 사업화 추진  
  • 기사등록 2024-06-14 13: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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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아이젠텍(대표 김경호, 강진석)이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과 ‘고위험 동물감염병 현장진단용 진단제품 공동개발 및 사업화’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안디노스틱 춘천 본사에서 진행된 공동개발 협약식.

아이젠텍은 현장진단 환경에 최적화된 진단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 말에 현장분자진단 플랫폼 ‘MoiM Dx100’에 대해 식약처 제조업허가 및 2등급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메디안디노스틱은 산업동물을 포함한 각종 전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조기 진단법 개발·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합한 진단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공급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동물용 체외진단제조업을 허가받은 업계 최상위 업체다.

 

아이젠텍은 이번 MOU에 대해 “산업동물진단의 강자인 메디안디노스틱의 산업동물 진단시약 기술력과 해외 소수 업체만이 성공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현장 분자진단 올인원 플랫폼을 국내 기술로 상용화에 성공한 아이젠텍 기술력 합쳐져 가장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MOU의 배경이다. 아이젠텍은 반려동물, 식품 검사 등의 진단 분야에서도 현장진단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 업체들과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MOU를 통해 메디안디노스틱이 보유한 산업동물 진단검사용 분자진단 키트가 아이젠텍의 현장 분자진단 올인원 플랫폼에 최적화되도록 공동 연구 개발하며, 사업화까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공동 개발한 진단 제품의 농림축산검역본부 허가 후에는 메디안디노스틱의 전 세계 유통망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메디안디노스틱과 아이젠텍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고위험동물감염병대응기술개발사업’ 과제에 2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수행연구기관 컨소시엄으로 선정돼 3년간의 개발 및 상용화 과제를 수행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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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14 13: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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