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설악산 전투’ 승전 기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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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속초】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는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30분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설악동 소공원 내 설악산지구 전적비 앞에서 설악산 전투 승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악산지구 전적비.(설악동 소공원 내 기념식 행사장)

이날 기념식에는 속초시, 신흥사, 제102기갑여단, 속초시 재향군인회, 속초시립박물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지역주민과 탐방객에게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설악산국립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설악산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국군 수도사단·제11사단과 중공군·북한 인민군 간에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격전지였다. 이 전투에서 국군이 승리함에 따라 설악산을 비롯한 영북지역이 휴전선 이남에 남아 있을 수 있었다.

 

이름 모를 자유용사의 비.(신흥사에서 비선대 가는 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설악산 현충시설 SNS 홍보 이벤트’, 오프라인으로 ‘설악산 전후(戰後) 사진전·영상 상영’을 통해 설악산 전투 승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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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04 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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