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6월의 수산물’ 서대·전복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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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세종】해양수산부는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서대와 전복을 선정했다.

 

서대.

가자미목 참서대과에 속한 서대는 동물이나 사람의 혀를 닮아 ‘설어(舌魚)’라고 표기하고 우리말로 ‘서대’라고 불렀다. 서대는 주로 전남 남해안 지역에서 잡히며, 여수에서는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는 귀한 생선이다. 서대는 주로 새콤달콤한 양념에 무쳐 먹지만, 말려서 조림·찜 등으로 먹어도 그 맛이 별미다. 특히 서대는 필수아미노산과 칼슘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복.

‘패류의 황제’로도 불리는 전복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 회, 죽,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 먹으며, 일부 지역에선 내장으로 젓갈을 담가 먹기도 한다. 껍질은 자개, 나전, 단추 등으로도 만들 수 있어 버릴 것이 없다. 전복은 타우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원기회복에도 효과가 좋아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이달의 수산물인 서대, 전복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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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31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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