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영원사, ‘소리 명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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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원주】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5일 금대자동차야영장에서 사찰과 함께하는 ‘소리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상 후 마음 나누기.

이번 행사는 원주시 금대지구에 위치한 ‘영원사’ 사찰과 공동으로 기획해 ‘가벼운 몸풀기’, ‘크리스탈볼과 공(gong)을 활용한 소리명상’,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공(gong)을 통해 명상하는 영원사 주지 지몽스님.

영원사 주지 지몽스님은 “명상은 ‘나를 알아가는 것’으로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얻은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소리’와 함께 털어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소리명상에 참여한 탐방객들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프로그램으로 다른 차원의 공간을 다녀온 느낌”이라며, “일상에서도 명상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원의 자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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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31 16: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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