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와 합동 정화활동 전개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에코저널=인천】해양경찰청은 ‘제29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둔 지난 28일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합동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포스코이앤씨의 자월도 합동 해안정화 기념촬영.이번 합동 정화 활동은 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등 각 대표들과 직원들 62명이 자월도 진모래해변과 갑진모래해변을 포함한 섬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벌여 3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했다.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경찰청과 포스코이앤씨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염생식물 군락 조성 등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 클린오션봉사단, 해양환경보전 공모전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우측)과 포스코이앤씨 전중선 사장이 자월도 갑진모래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민·관이 협업해 정화활동을 실시한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우측)과 포스코이앤씨 전중선 사장이 인천 옹진군 자월도 갑진모래해변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옮기고 있다.

한편, 해양경찰청에서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전국 지방해양경찰청과 전국 20개 해양경찰서가 지난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홍보부스 운영, 환경보호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5-30 18:00: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