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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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를 포함한 에너지 3사와 한국국제협력단이 원팀이 돼 에너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한난은 30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에너지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역량 강화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오늘 세미나는 2023년 11월에 체결한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공공기관-KOICA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중소기업 해외사업 진출 지원과 역량 강화 교육이 목적이다.

 

36개 업체 75명 내외 관계자가 참여한 세미나에서는 ▲해외 ODA 조달시장 개요·트렌드 ▲입찰 제안서 작성 방법 안내 △수주기업 주요 사례 소개 ▲참여기업간 상호소통과 교류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난 정용기 사장은 “이번 행사가 협력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자생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중소기업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상생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난은 이번 행사가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발판이 되고, 이를 통해 협약의 비전인 ‘K-중소기업 글로벌화’가 달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기치 아래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간 축적한 집단에너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ODA 사업 등을 통한 저탄소·친환경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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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30 1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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