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3개 농업인 연합단체장 29명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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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농협중앙회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 등 연합단체 소속 29개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현안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부터 일곱 번째)이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앞줄 왼쪽부터 여덟 번째),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장(앞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앞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 등 농업인단체장 30명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비전과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혁신전략을 소개하고, 농촌소멸 대응과 농가소득 증진 등 농업·농촌 당면 현안에 대한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 회장이 농업인단체장들의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 농업인 단체장들은 수확기 쌀값안정과 자조금 도입, 군 급식 수의계약 유지, 농작물재해보장보험 보장 확대, 유통비용 절감 등에 농협의 역할 확대와 상호 공조를 주문했다. 단체장들은 대체로 산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농협의 지원 확대로 의견을 모았다.

 

강호동 회장이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쌀값 안정을 위한 벼 매입자금 지원확대,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중개센터 활성화 등 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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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9 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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