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서 환경교육 인형극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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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가평】‘자라섬 꽃 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환경교육 인형극을 공연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달 27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인형극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유아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막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에너지절약 등 생활 수칙들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환경교육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자라섬 꽃 페스타 북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공연했다. 12개 어린이집 5~7세 유아 334명이 관람했다.

 

관람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원아 수가 적고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문화를 접목시킨 공연을 준비해 준 가평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 축제기간중에 환경교육 인형극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유아 환경교육 외에도 학교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재난 대응 교육, 찾아가는 사회환경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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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9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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