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생 토종다래 신품종 ‘존귀’ 품종보호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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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생 토종다래 신품종 ‘존귀’ 품종보호권 등록 해발 700고지서 장기간 시험재배로 개발  
  • 기사등록 2024-05-29 2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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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가평】해발 700고지서 장기간 시험재배로 개발한 가평군 자생 토종다래 신품종 ‘존귀’가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쳤다.

 

29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다래작목반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가 최근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의 품종보호권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등록했다.

 

이번 품종보호권 등록으로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는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에 대한 권리를 2024년 4월부터 2049년 4월까지 독점하게 됐다. 

 


가평군은 그동안 다래작목반에 2021년 ‘신소득작목 지역기반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2023년 ‘지역활력과 작목기반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각종 지원을 해오고 있다. 

 

품종보호권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지적소유권이다. 서류심사와 2년 동안의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출 때 품종보호등록과 함께 설정된다.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작목 육성자는 해당 작물에 대해 25년 동안 배타적 권리를 갖는다.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다래 ‘존귀’의 개발을 통해 국내 다래 생산의 다양성과 재배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다래 ‘존귀’는 동해, 병충해 등에 강하고 크기가 크고 달며 맛과 향이 뛰어나다. 신품종 다래 생산 확대를 통해 ‘존귀’의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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