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 석곡천 일대 산책로 조성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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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석곡천 일대 산책로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주민자치위원들은 산책로에 조성된 개복숭아와 금계국에 비료와 물을 줬다. 허리까지 자란 잡초를 뽑으며, 산책로 주변을 정비했다.

 

양동면 석곡천 내 개복숭아와 금계국 풍경은 지난해 양동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석곡천 산책로 환경 정비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과 함께 향후 개복숭아 판매수익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까지 고려했다.

 

장미경 양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석곡천 산책로가 조성돼 기쁘고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고향 풍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개복숭아 열매 판매를 통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위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개복숭아 열매채취 자제를 당부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된 사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해 매력 넘치는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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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9 20: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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