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의 장으로 다시 태어난 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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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의 장으로 다시 태어난 난지도 서울시, '월드컵공원 환경교실' 운영 40명 단위로 자연생태·환경 체험
  • 기사등록 2005-03-10 15: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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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대표적 사례지였던 난지도가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모한 난지도 월드컵공원에 '월드컵공원 환경교실' 프로그램을 매주 화·수·목요일마다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40명 정도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교실은 월드컵공원 전시관에서 옛 난지도, 쓰레기매립지, 매립지안정화사업, 환경생태공원 조성·개원 및 최근 서식하는 주요 생물에 대해 영상으로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와 함께 매립가스처리시설(지역난방공사) 견학, 하늘공원에서의 생태체험프로그램을 묶어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서울시 환경보전과 관계자는 "월드컵공원은 초·중·고 학생들의 환경교육의 연계는 물론 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의 최적의 장소"라며 "자연생태, 환경시설 관련사항 등 좀 더 세부적 체험프로그램을 추가, 요구하는 경우 담당자와 협의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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