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루프, 기업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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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루프, 기업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돕는다”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참가기업(3)   이정성 기자 2025-06-12 14:40:05

【에코저널=서울】최근 미국에서는 주방위군의 불법이민자 단속 투입과 관련,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과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대립하고 있다.

 

환경계에서는 개빈 뉴섬 주지사를 기업이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기후공개 법안인 ‘SB253’을 서명한 인물로 기억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5)’ 참가 기업인 ‘하나루프’는 이처럼 갈수록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와 관련, 기업들의 대응을 돕는 ‘탄소중립 파트너’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루프의 클라우드 기반 탄소 경영 플랫폼 ‘하나에코(Hana.eco)’는 산업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개발됐다. 국내외 기후규제 적합성을 인증받은 ‘하나에코’는 실시간으로 기업의 탄소배출 데이터를 관리·분석해 국제적인 탄소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탄소중립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돕는다.

 

‘하나에코’는 글로벌 규제에서 요구하는 공급망을 아우르는 탄소관리 기능과 온실가스의 양을 측정하는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산정 기술, AI와 통계 모델을 활용한 고도의 데이터 분석과 이상 감지 기술, 디지털 어시스턴트 기술을 통해 국제공인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로부터 국내 배출권거래제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동시 적합성을 인증받아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국내·외 기후규제를 준수하는 기업들에게 효용성과 사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OPEN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우수한 접근성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자들이 탄소 관리 기능을 비즈니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넷제로 생태계의 발전을 촉진한다. 

 

하나루프의 탄소경영 플랫폼 ‘하나에코’.

하나루프의 기후규제대응 탄소경영 플랫폼 ‘하나에코’는 기업의 사업장, 제품 단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공급망 탄소관리와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규제를 좀 더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국제지속가능성공시기준(IFRS S1, S2),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배터리규제, SB253 등 강화되는 기후규제에 혼란스러운 기업 실무자가 빠르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 핫스팟을 파악, 감축전략을 수립하고 이행, 여러 기후 규제에 손쉽게 대응하도록 하여, 기업이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영위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나루프의 탄소중립 챗봇 ‘카본버디(Net-Zero chatbot Carbonbuddy)’는 탄소중립 전문 AI 챗봇으로, 사용자는 자연어 질의응답을 통해 시스템 정보와 실시간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각 기업의 환경 정책과 목표에 맞는 탄소 감축 전략을 안내하고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해 특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업의 환경규제 준수와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기업 맞춤형 탄소 감축 기회를 자동 탐색할 수 있는 ‘추천 기능’, WBCSD의 PACT(탄소 투명성 파트너십) 표준을 지원하는 데이터 연계 구조, 그리고 실시간 탈탄소 활동 설계가 가능한 사용자 환경(UI/UX) 등을 통해 기업은 자사의 공급망에 따라 구체적인 기후 리스크를 파악하고, 정량적 분석을 바탕으로 저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하나루프 김혜연 대표가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5)’ 부스에서 탄소 경영 플랫폼 ‘하나에코(Hana.eco)’를 소개하고 있다.

하나루프의 김혜연 대표는“ ‘ONE LOOP BIG IMPACT(하나의 연결이 큰 영향 또는 충격을 끼친다)’는 의미를 새기며, 회사의 영향력을 키워 나가려 한다”며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로 환경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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