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웨더, “날씨를 알면 돈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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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웨더, “날씨를 알면 돈이 보인다”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참가기업(4)   이정성 기자 2025-06-13 08:13:31

【에코저널=서울】‘기후변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이 강조되는 시기다. 날씨가 크게 좌우되는 농업은 물론 물류·유통. 건설 현장 안전관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상정보는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5)’에 참가한 유한회사 나노웨더 전시부스의 초상세 3차원 입체 기후 플랫폼 설명.국내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5)’ 참가 기업 유한회사 나노웨더(대표 오재호)는 일반 소비자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관심 지역의 고해상도 기상·기후 정보를 제공한다. 

 

1km 이하 고해상도의 기상·기후 데이터를 고객이 원하는 위치 또는 지역을 중심으로 공간적(3차원)으로 생산, 이를 기반으로 수요자 ‘맞춤형 기상 컨설팅’과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3차원 입체 기후자료를 활용해 도시 내 건물 단위의 에너지 손실량을 정량화,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지원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알파멧.

엔벡스에 출품한 ‘알파멧(AlphaMet)’은 나노웨더가 보유한 특허 기술로 초고해상도 4차원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관측 자료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해 1km 이하 해상도로 미관측 지점의 기온, 강수, 바람 등 기상·기후 정보를 정량적으로 복원하고, 이를 격자 형태의 데이터로 제공한다. 지형 자료를 활용해 지형 특성에 따른 기상 요소의 변화를 정밀하게 반영한다. 알파멧은 폭염 모니터링, 드론 운용 최적화, 작물 수확량 예측, 지역 맞춤형 기후변화 시나리오 상세화 등 기상·기후에 민감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위솔버.

나노웨더의 ‘위솔버(WeSlover)’는 AI를 위한 핀포인트 날씨정보 서비스로 드론, 무인자동차, 디지털트윈 등 AI기술에 필수적인 실시간 현재 위치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3차원 입체 도시기후자료를 활용한 도시 건물 에너지 손실 평가 서비스.

나노웨더는 3차원 입체 도시기후자료를 활용한 도시 건물 에너지 손실 평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노웨더 오재호 대표는 “건물의 실내 환경 유지에 사용되는 에너지량은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며 “나노웨더에서는 3차원 입체도기시후자료를 활용해 건물 외부 환경이 바뀔 때 고정된 실내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건물 에너지 손실량을 도시 단위로 추정하고, 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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