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5)’ 참가 기업 중 물만으로 10초 만에 99.99%의 박테리아·세균 살균·세척이 가능한 ‘텀블러 자동 살균세척기’를 소개하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워터제네시스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내벤처 1기로 시작해 2019년 11월 6일에 창업한 기업이다.
㈜워터제네시스의 텀블러 자동 살균세척기 ‘클린지니’.
㈜워터제네시스의 텀블러 자동 살균세척기 ‘클린지니’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물만 사용해 수질오염이 전혀 없는 친환경적 제품이다. 신속하고, 간편하면서도 완벽한 살균 효과가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세척 깊이 뿐만 아니라 입술이 닿는 부위까지 물과 공기의 혼합으로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장거리 배수 시스템’을 채택해 어느 곳에나 원하는 곳에 쉽게 설치 가능하다.
㈜워터제네시스 제품은 2020년 특허등록(제10-2048655호 등)과 ISO 9001/14001 인증을 받은 뒤 지난 2021년에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2020 대한민국 물산업 창업경진대회’ 수상을 비롯해 2020년환경부장관상 수상, 2022년 조달청 G-PASS 지정, 2022년 독일 iENA 전시회 은상 수상 등으로 대외적으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다.
이에 따라 최근 전국적으로 1회용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는 정부·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청사에서 ‘텀블러 자동 살균세척기’를 많이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워터제네시스의 제품은 신뢰를 얻어 많은 곳에 납품되고 있다.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5)’ 전시장 내 ㈜워터제네시스 부스.
㈜워터제네시스 이세현 대표는 “우리 회사의 사명은 물, 환경, 사람이 함께 사는 쾌적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물과 환경 중심의 기술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어제(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 환경전시회 ‘제4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은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