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대형참사를 막은 특수학교 교사를 격려했다.
김 부총리는 16일 전남 함평 영화학교 교사들의 헌신적인 제자사랑 미담사례와 관련, 윤웅섭 학교정책실장을 현지로 보내 병원에 입원중인 교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이들 교사들은 지난 12일 정신지체아 학교버스 전복사고시 온몸으로 제자들을 감싸 대형사고를 막은 바 있다.
교육부는 스승 참사랑의 모범을 보여준 이들 교사 모두에게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사고 버스와 기존 노후버스는 전남교육청에서 새 버스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