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형 기업도시 5곳 신청
기사 메일전송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5곳 신청 태안, 영암·해남, 사천, 무주, 광양·하동 등
  • 기사등록 2005-04-16 18:16:10
기사수정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 신청 접수결과, 전국에서 5개 지역이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범사업 신청지역은 ▲현대건설과 태안군이 신청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전경련 컨소시움 등 18개 국내외 기업과 전남도가 신청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 IBN홀딩스와 사천군이 신청한 ‘남해안 국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대한전선과 무주군이 신청한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동서화합주식회사와 광양시·하동군이 신청한 ‘관광레저 문화신도시’ 등 5개 지역이다.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지난해 12월 제정·공포된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 따라 민간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맺어 문화·관광·레저스포츠와 쾌적한 주거 및 생활환경이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시범사업 추진계획이 고시된 이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지역의 일자리를 대폭 늘리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에 따라 민간기업 유치를 추진했다.


문광부는 이번에 신청한 지역에 대해 앞으로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합동평가단을 구성, ▲지역 낙후도 ▲조기 가시화 가능성 ▲지역 특성 부합 및 실현가능성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여, 기업도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6월중 최종 시범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 신청에서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외에도 건설교통부에서 접수한 산업교역형 1개소(전남 무안), 지식기반형 2개소(충북 충주, 강원 원주)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4-16 18:16:1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