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물자원초고속스크리닝센터’ 개소
기사 메일전송
‘제주생물자원초고속스크리닝센터’ 개소 GLP기반시설·HTS 탐색실 갖춰
  • 기사등록 2005-04-15 21:59:37
기사수정

한라산과 해양에 풍부한 생물자원의 체계적 효능탐색 및 안전성 시험 서비스를 통해 열약한 기업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화 촉진이 모색된다.



제주도는 15일 최첨단 연구시설인 초고속스크리닝센터(high throughput screening center)가 개소식을 가졌다.


초고속스크리닝센터에는 도내 최초로 GLP(안전성 실험관리) 시설과 초고속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 제주생물자원의 기능성, 생리활성물질 탐색하고 효능실험을 통해 산업화를 촉진한다.


3-4개월간 장비 시험가동이 완료되면 도내는 물론 도외기업 연구원까지 개방, 연구 개발형 기업 유치 및 정보교류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식품소재, 화장품소재 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까지도 지원하며 업체가 서비스를 받고자 할 경우, 보유한 천연물, 화합물 등으로부터 세포정보분석(cell base assay), 화학적정보분석(chemical base assay)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센터는 총 13억원을 투입, GLP기반 시설(사육실, 약효효능실, 검체실 등)과 HTS 탐색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센터 운영업체 RNL생명과학(주)이 입주해 본격적인 가동 준비를 마친 상태다.


센터 운영주체인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스크리닝센터와 제주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내 구축된 연구개발 장비, 시제품 생산 장비, 그리고 추출물 은행 들을 활용, 산·학·연의 체계적 연구 개발에서 시제품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움직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생물자원산업화 지원센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4-15 21:59:3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