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국제경쟁력 강화 위한 심포지엄
기사 메일전송
김치 국제경쟁력 강화 위한 심포지엄 (사)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20일 힐튼호텔서
  • 기사등록 2005-04-14 17:53:54
기사수정

(사)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회장 이철호)는 ㈜두산의 후원으로 오는 20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한국김치와 발효과학·발효기술을 통한 한국김치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회는 국내 생물공학 및 미생물 관련 학술지 가운데 유일하게 SCI에 등재돼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발효기술을 통한 한국김치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김장김치 분리 유산균을 이용한 우수 관능 품질의 김치 개발, 김치의 관능적 품질 인자에 관한 연구, 한국 김치와 일본 김치의 비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이종미 교수의 '한국김치의 식생활 문화적 접근'을 시작으로 총 9명의 연사가 각각의 주제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하는데 그동안 우리 김치 발효기술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해 온 두산 R&D센터 허병석박사, 조선대 장해춘 교수, 연세대 윤성식 교수, 충북대 한남수 교수 등이 참가한다.


(사)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의 이철호 회장은 "최근 일본이나 중국이 세계 김치시장에 적극 진출, 김치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움은 우리나라 김치산업의 품질과 기술의 확고한 우위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뜻있는 학계와 업계의 관계자들이 우리 김치산업의 기술발전과 품질향상을 위한 획기적 기술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4-14 17:53:5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