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용규)는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3개월간 마약류 관련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포항해경은 이번 단속기간 전담반을 편성, 비닐하우스와 텃밭, 정원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경작하거나 사용하는 사범을 계절형 테마로 단속할 방침이다.
포항해경 정보수사과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밀경작ㆍ밀매 또는 야생 양귀비와 대마를 발견할 경우, 신속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