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임산물 수출 확대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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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한국식품연구원에서 13일 오전 10시 30분 수출업체, 수출지원단체, 연구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임산물 수출 확대 대책회의’가 개최된다.


산림청은 12일 최근의 임산물 수출 감소 추세를 타개하고자 ‘중장기 임산물 수출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대책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산림청은 수출업체, 수출 지원단체, 연구기관 등 수출관련 관계자와 함께 ‘중장기 임산물 수출 확대대책’ 설명 및 품목별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대책의 주요 내용인 깐밤 업체의 개성 공단 진출과 원료 위주의 수출에서 가공식품 수출로의 전환과 관련, 한국토지공사의 ‘개성공단 분양계획’ 브리핑과 한국식품연구원의 ‘마론그랏세 제조시스템 개발’ 소개 및 시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수출지원단체인 농림식품수출입조합은 ‘깐밤 수출업체의 개성공단 진출과 자조금제 도입 방안’에 대한 업체들과의 협의결과 및 구상안을 발표, 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예상된다.


올해는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용 증가, 美 달러가치 하락 등 수출 여건 악화로 임산물 수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1억 8천만불 수출을 목표로 수출 경쟁력제고 및 해외 시장개척 활동 지원(36억원), 목제품 수출 확대 지원(21억원) 등 수출 촉진을 위한 재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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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12 19: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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