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자연현상 변화상태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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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자연현상 변화상태 규명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조사선 5척 투입
  • 기사등록 2005-04-12 10: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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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이재섭)는 4월부터 해양조사선 5척을 총 투입해 우리나라 관할해역에 대한 국가해양기본도 조사, 해류관측, 연안항로조사 등 종합해양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최대의 해양조사선인 ‘해양2000호’(2500톤급)는 제주에서 동해연안에 이르는 한국연안 해류조사(해수의 유동상태 및 수온, 염분 등)에 투입되며, 관측 자료를 토대로 한국해류도를 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다로 1호는 여수남부해역의 해저지형을 입체적으로 탐사할 뿐만 아니라 지구자기, 중력 및 천부지층 등 지구물리를 탐사하게 되며, 바다로 2호는 남해안의 69개 무역항, 연안항, 국가어항에 대한 항로조사를 실시하고, 바다로 3호는 남해안 욕지도에서 금오열도 해역 조류관측에 나선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유엔해양법 협약 발효로 확대된 우리나라 관할해역 37만 5천㎢에 대하여 매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해양조사 활동을 통하여 해양의 자연현상 변화상태를 규명하고 고품질 해양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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