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청주시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는 그간 월1회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던 것을 지난해 11월부터 주5회 로 바꾸면서 지난달말까지 약 6,406대를 점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차량중 기준치 배출가스 초과차량은 휘발유와 가스사용 차량 39대와 경유사용차량 50대 등 총 89대로 전체 점검차량의 0.1%를 차지했다.
청주시가 운영하는 무료점검 대상차량은 시에 등록된 차량과 환경신문고에 접수된 차량들로 타지역의 매연과다 발생으로 신고돼 청주시에 통보해온 차량들이다.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편리한 시간대에 차량등록사무소를 방문, 점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