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8일 에너지관련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에너지절약 홍보 캠페인을 도내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 및 12개 시·군에서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오늘 오후 3시부터는 성안길(조흥은행 중앙점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늘 캠페인에는 충북도, 청주시, 청원군 공무원과,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청주지사, 한국 LP가스공업협회충북지회, 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 충북여성단체협의회 등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추진은 물론이고, 주민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소비 업체에 대한 에너지절약 촉구, 산업체 자발적 협약 적극 추진,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급사업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의 에너지절약 계획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