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디디에 두보 ‘마이 그린 네크리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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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디디에 두보 '마이 그린 네크리스' 런칭 후원금 맹그로브 나무 식재 캠페인 활용  
  • 기사등록 2024-06-28 08: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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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7월 1일부터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DIDIER DUBOT)와 함께 ‘고 그린 위드 디디에 두보(Go Green with DIDIER DUBO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디에 두보 ‘마이 그린 네크리스’.(사진제공 환경재단)

‘고 그린 위드 디디에 두보(Go Green with DIDIER DUBOT)’란 맹그로브 나무 식재 활동에 월 3만원 이상 신규로 후원하는 정기 후원자들에게 특별 제작된 목걸이 '마이 그린 네크리스'를 제공하는 환경재단과 디디에 두보의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이다.

 

200개 한정으로 준비된 이 목걸이는 디디에 두보의 베스트 셀러 제품 '쁘띠 디디’ 디자인에 친환경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모이사나이트 스톤과 채굴 없는 랩그로운 에메랄드를 세팅한 굿굿즈(Good goods, 후원자에게 제공하는 상품)로 일반 판매 없이 캠페인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는 사전 알림 신청을 먼저 하고, 이후 후원을 하는 방식이다. 7월 1일부터 ‘고 그린 위드 디디에두보’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알림 신청을, 후원은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의 날인 7월 26일부터 가능하다.

 

모인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순다르반 지역을 중심으로 맹그로브 식재 사업에 사용된다. 환경재단은 맹그로브 나무를 심고 온전히 성장할 때까지 관리해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7월 26일부터는 이번 캠페인에 대한 퀴즈, 사전 알림 신청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은 지금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에 약 36만 그루의 맹그로브를 심었다. 맹그로브는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의 다양성 보존에 큰 역할을 한다.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 해안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을 제공한다. 수많은 기후전문가들이 맹그로브 숲 복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환경의 주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환경재단 담당자 염지희PD는 “후원자가 마이 그린 네크리스를 착용할 때마다 ‘한 그루의 맹그로브를 심은 그린리더’가 됐다는 자부심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운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디에 두보 담당자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건강한 지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환경재단과 의미 있는 동행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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