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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들에 의한 습지식물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쓰레기 무단투기도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인근 주민들의 쓰레기 불법투기도 가세, 습지주변이 폐기물 매립장을 방불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설명: 지난 3월말 촬영한 서산 대호지 주변.(사진제공: 한국수권환경연구센터 이승호 책임연구원)
<이정성 기자 jslee@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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