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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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공고 유통 등 3개 분야…시상금 10억 4천만원 상사업비 10억 및 시상금 3천9백만원 지급
  • 기사등록 2005-04-06 2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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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6일 친환경농업육성에 최선을 다해 성과를 거둔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을 선정하기 위한 전라남도친환경농업대상을 시상키로 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전남도가 마련한 친환경농업대상 시상규정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분야를 비롯 재배·생산분야, 유통·판촉분야 등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금만도 10억3천900만원에 이르고 있다.


기초자치단체분야의 경우,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1점에 상사업비 5억원과 시상금 1천만원, 우수상 2점에 상사업비 각 2억5천만원과 시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재배·생산분야는 도내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1점에 500만원, 우수상 2점에 각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통·판촉분야 또한 도내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최우수 1점 500만원, 우수상 1점에 3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같은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상사업비나 시상금 지원규모도 역대 어느 시상보다 가장 큰 금액이다.


도는 오는 5월말까지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키로 하고 11월까지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중에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기초자치단체분야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을 비롯 기초자치단체장의 친환경농업육성정책 추진열의도, 푸른들 가꾸기사업 추진 등을 심사한데 이어 재배·생산분야도 친환경농산물인증실적, 생산·유통관리, 친환경농산물 매출액 등을 집중 심사하게 된다.


이밖에 유통·판촉분야는 계약재배와 친환경농산물 취급물량, 사업확장 추이, 소비자 확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시상선정에 있어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시·군에서 추천한 대상수상자를 업무담당자부서에서 평가기준에 의거 엄정하게 자체 평가를 실시한 후 별도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농업대상은 친환경농업의 붐 조성을 통한 조기활성화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준비됐다”며 “자치단체간 또는 생산자단체간 선의의 경쟁심을 유발, 명실공히 전남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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