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통해 소중한 자연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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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첫발'…초등학생이 읽는 역사책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국토를 사랑하고 자연환경을 소중하게 인식시키려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면서 이에 대한 교재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보호는 강요해서 되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어려서부터 우리나라, 우리 국토, 금수강산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유도하는 교육이야말로 진정한 환경교육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나라의 소중함도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옛날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았을까? 무엇을 먹고, 어떤 꿈을 꾸며 살았을까? 역사 속에 그 해답이 들어 있답니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또는 동화책 속에서 "옛날 옛적에…"하고 시작하는 이야기를 수없이 접했을 어린이들. 그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그 옛날에 대한 수많은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세운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순신 장군이 일본군을 몰아 낼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요? 어쩌다가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겼을까요?


문공사에서 출판한 '우리 역사 첫발'은 바로 어린이들의 이러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책입니다.


옛날 옛적 우리 땅에서 일어났던 일을 통해 우리 역사를 바로 배우고 새롭게 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숱한 외세의 침략을 굳건하게 이겨낸 우리 역사를 배우면서 자연의 귀중함을 깨닫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겠지요.


이제 우리 어린이들은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지키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할 세대입니다.


새 역사를 창조할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 첫발'을 적극 추천합니다.


글: 김수경/그림: 이상미 문공사 刊


210x260mm 176쪽 올 컬러, 각 권 8,800원


<이정성 기자 jslee@eco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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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04 12: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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