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한치, 해수부 ‘7월의 수산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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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세종】해양수산는 7월 이달의 수산물로 민어와 한치를 선정했다.

 

민어.

우리나라 서·남해에서 서식하는 ‘민어(民漁)’는 예부터 어획량이 많아 남녀노소 모두 즐겨먹어 ‘백성의 물고기’라도 불리며, 잔칫상이나 제사상의 단골 손님이었다. 민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어 회, 구이, 전, 조림,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무더운 여름철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다. 

 

한치.

꼴뚜기과의 대표 어종인 한치는 몸통의 70%를 차지하는 지느러미에 비해 다리 길이가 한 치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서 ‘한치’라고 불리며, 표준명은 ‘창꼴뚜기’다. 제주도에서 주로 생산되는 한치는 회, 매콤한 양념볶음, 버터구이로도 먹지만, 물회로 먹으면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이 더해져 그 맛이 별미다. 

 

한치는 아르기닌과 타우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다양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달의 수산물인 민어, 한치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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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30 2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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