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누비고 서포터즈’ 활동 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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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 이하 환실련)가 운영하는 ‘누비고 서포터즈’는 농촌 지역 대기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 14개 팀으로 구성된 누비고 서포터즈는 농촌지역 영농 폐기물 조사, 미세먼지 모니터링,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누비고 관리 마을’을 지정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 9월 초 이런 활동 과정과 앞으로 관리 계획을 공유(사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농촌 곳곳에서 무단으로 버려지거나 태워지는 농업용 폐비닐의 위험성을 다시 인지하고 이런 폐비닐을 가치 있는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하며,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푸른 하늘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누비고 서포터즈는 각 관할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축사 미생물 제제 배포 △퇴비 부숙 방법 홍보 및 교육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활동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농촌 지역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누비고 서포터즈의 ‘제로PM’ 팀은 충남 홍성군·예산군·공주시 지역의 모니터링을 통해 인적이 드문 곳에서 어렵지 않게 불법 소각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이에 지역민 대면 조사를 통해 불법 투기 경고 및 폐기물 항목별 수거 보상금 제도 등을 안내하며 올바른 폐기물 처리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환경부와 함께하는 누비고 서포터즈는 농촌 대기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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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0 1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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