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지방 중심 약한 황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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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저녁 만주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유입되면서 오늘 오전 9시부터 백령도에서 관측되고 있다. 1일 오전 12시 현재, 백령도와 북한의 신의주 등 평안남북도지방에서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해상으로 남하해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해상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해남부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은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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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01 21: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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