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 탐사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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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경 탐사대가 운영된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사)전국주부교실 울산광역시지부(회장 박보봉) 주관으로 8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는 ‘청소년 환경 탐사대’가 운영된다.


탐사대는 지난 3월 학생선발, 지도교사 및 자문위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3일 11시 태화강 생태공원에서 단원증 수여, 탐사대 활동계획 확정 등의 내용으로 발대식을 갖는다.


청소년 환경 탐사대는 오는 5월과 6월, 두동지역과 언양지역 태화강 지류의 하천 생태계를 탐사하면서 시료 채취, 수서생물 종류 및 개체수 조사 활동, 사진 촬영 등의 환경 탐사활동을 벌이고 채취한 시료는 전문기관에 검사 분석을 의뢰하게 된다.


또 7월과 8월은 정수장,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을 견학 및 정화활동 등 맑은 물 만들기 체험과 창녕 우포늪 및 무제치 늪 체험을 통한 생태계 체험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9월에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성과발표회 및 전시회 개최, 우수대원 지도자 시상 등의 활동을 하고 한해를 마감할 계획으로 있다.


시 관계자는 “탐사대 활동을 통해 울산지역 학생들이 우리 삶의 터전인 울산 생태계의 현 주소를 알고 청소년 스스로 우리 고장을 사랑하고 가꾸려는 의지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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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22 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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