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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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올해 광명신촌을 비롯한 전국 12개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총 8,719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낡고 오래된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 도로, 주차장,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불량주택을 개량함으로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지역으로 탈바꿈시켜 저소득주민의 주거복지와 도시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공공사업이다.


주공은 사업지구내 저소득주민들이 사업 완료 후에도 지역내에 계속해 정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민주택기금 저리 지원(연 3%), 인근 국민임대주택 임시 입주혜택 부여, 임시 이주자금의 저리 융자 등 다양한 주민 재정착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시행된 광명 철산지구


올해 주공에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별로 서울 2곳, 경기 2곳, 대전 3곳, 전북 1곳, 광주 4곳이다. 4월 현재 광명신촌지구 1,547가구, 서울상암지구 397가구등 2개지구 1,944가구는 이미 사업승인을 완료했다.


서울구의지구 135가구, 시흥복음자리지구 300가구, 대전석촌지구 1,000가구, 대전구성지구 1,100가구, 대전대동지구 800가구, 군산구암지구 400가구, 광주백운1지구 1,100가구, 광주백운2지구 760가구, 광주학2지구 810가구, 광주지산지구 370가구등 10개지구 6,775가구의 사업승인을 추진중이다.


유형별는 공공분양이 6,283가구, 공공임대가 250가구, 국민임대가 2,186가구며 지구별 공급(분양 및 임대시행)은 오는 '07년부터 입주는 '08년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주공은 올해 전국 4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1,824가구를 임대 또는 분양시행하며, 유형별로는 공공분양 1,176가구, 공공임대 648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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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4-11 12: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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