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해역 환경관리협력 강화
기사 메일전송
동아시아 해역 환경관리협력 강화 피아 추앵 PEMSEA 사무국장 방한 북한과 해역관리 협력방안 등 논의
  • 기사등록 2005-03-04 18:47:05
기사수정

동아시아해역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 추아 피아앵(Chua, Phia-eng) 사무국장이 PEMSEA와 해양수산부간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2003년 11월 장관회의에서 채택한 동아시아해역 지속가능개발전략(SDS-SEA)의 실행방안과 해역관리에 관한 북한과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PEMSEA는 황해, 중국해 등 동아시아 6개 해역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해역관리 협력기구로서 특히 북한이 참여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북한의 남포항은 PEMSEA로부터 시범해역으로 지정돼 재정·기술·관리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추아 사무국장은 연안관리 분야에 있어 국제적인 권위자로 북한, 중국 등 동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 걸쳐 풍부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PEMSEA와 해양부는 지난 2001년 시화호를 비교해역으로 지정해 해역관리 및 운영에 관한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또, 각종 교육훈련 프로그램 참가, 전문가 교류, 국제회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오는 5월 바다의 날 행사와 관련해 중국 발해만, 일본 세토해 등 오염우심해역관리에 관한 국제 워크숍을 경남 마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3-04 18:47:0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