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에 산림사료전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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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매립장을 복원해 이미 성공을 거둔 바 있는 대구수목원에 '산림사료전시관'이 건립된다.


22일 대구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산림사료전시관'(사진은 조감도) 건립을 추진, 각종 산림사료의 영구 보존은 물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산림에 관한 교육 및 연구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산림사료전시관은 금년 7월말부터 내년 말까지 1년 5개월간 40억원(국비50%,시비50%)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에 연면적 1,682㎡(509평)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에는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적인 수목원으로 만든 내용을 소개하는 수목원 유래 전시실, 역사속의 우리나무와 재미있는 나무이야기를 다양한 형태의 전시기법을 활용해 소개하는 상설전시실과 체험학습실을 설치한다. 2층에는 생명의 씨앗, 아름다운 꽃, 튼튼한 나무, 놀라운 식물세계, 식물나라놀이터 등 식물과 관련된 내용을 다양한 체험위주로 관람할 수 있는 시설과 기획전시실을 설치한다.


연간 120만명 정도의 관람인원을 자랑하는 대구수목원내에 설치될 '산림사료전시관'은 시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과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는 도심속 휴식공간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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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22 0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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