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배출가스 단속 위주서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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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배출가스 단속 위주서 '탈피' 광주광역시, 상설 무료 점검키로
  • 기사등록 2005-03-19 21: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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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출가스의 상시 점검이 가능한 '자동차 배출가스 상설 무료점검센터'가 전국최초로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했던 노상단속 과정에서 시민들의 과태료 부과(최고 50만원) 등 불편함이 이어지자 이를 개선키 위해 이같은 대책을 마련, 내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상설무료점검센터를 방문, 인증서를 발급 받은 모든 차량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노상단속을 3개월간 면제해 주는 인센티브 제도를 부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기 지정된 무료점검센터(17개소)를 상설체제로 전환, 운영하므로 시민 스스로가 배출가스 점검 및 정비가 가능하다"며 "대기오염물질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30%이상 줄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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