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순회 환경교육 실시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시는 환경시책을 일선 학교의 환경교육과 연계해 체험적인 사실들을 교육현장에 전달하는 '순회 환경교육'을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가 환경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회 환경교육'은 지난해 초·중등학교 76개교 3만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23일 부산진구 전포동 소재 부산동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시내 중학교 44개교 2만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순회 환경교육의 주요내용은 △부산의 상·하수도 △위생처리장, 소각장, 쓰레기매립장 등 운영현황 △부산의 자연환경 실태 △환경보전의 필요성 △학생들이 지켜야 할 환경보전수칙 등이다.


순회 환경교육의 프로그램은 1회 45분 정도로 편성되며, △인사말 및 강사소개 △순회 환경교실을 실시하게된 동기 △환경교육 내용전반 설명 △홍보용 비디오 상영 및 질의 및 마무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소중한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고 가꾸기 위해서는 어릴적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순회교육은 환경교육과 더불어 부산의 환경현황을 소개하고 환경보전수칙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환경보전을 평소 생활화토록 적극 도와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3-18 11:31:5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