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친환경산업 지원책 현장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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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친환경산업 지원책 현장 발굴 나서 국제관세협력국장, 폐배터리 재사용업체 애로사항 청취  
  • 기사등록 2024-06-28 09: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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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서울】관세청 이진희 국제관세협력국장은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소재 굿바이카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관세청 이진희 국제관세협력국장(왼쪽 첫 번째)이 27(목)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굿바이카를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굿바이카는 2016년에 설립된 자동차(전기차) 해체 재활용업체로, 현재 과테말라, 몽골, 리비아 등지에 중고차를 직·간접으로 수출하고 있다. 향후 사용후 배터리 응용제품에 대한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진희 국장은 연구소 내 성능시험 시설을 둘러본 후 굿바이카 관계자들이 모인 간담회에서 업체의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 적용을 위한 증빙서류 구비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용후 배터리 및 응용제품 등에 대해 원산지증명서 발급신청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원산지 간이확인 방안을 검토하는 등 향후 친환경 제품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통한 수출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희 국장(왼쪽 가운데)이 굿바이카 관계자들과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진희 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제도개선, 교육·컨설팅 등 기업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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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6-28 09: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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