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서울】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녹색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임원급 소통간담회’에 참여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녹색기업 소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강유역환경)

이번 간담회는 녹색기업의 환경분야 제도개선·운영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SK하이닉스(주)의 ‘ESG경영우수사례’를 공유해 녹색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기업에서 제시한 주요 논의 사항은 환경정책의 홍보채널 공유와 통합허가사업장 환경관리인 교육제도 개선, 대기오염배출시설의 새로운 오염물질 확인에 따른 변경신고 개선 등이다.

SK하이닉스(주)에서는 사업장에서 운영중인 ‘SK하이닉스의 친환경정책’, ‘협력사 ESG지원 프로그램’, ‘전과정 측면의 환경관리 현황’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수한 친환경 경영사례를 공유했다.

녹색기업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강유역환경)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오늘 논의한 내용 중 한강청 조치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정부 소관사항은 환경부에 제도개선을 적극 요청, 업체의 어려움이 조기에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녹색기업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경영에 더 적극적인 참여를 협조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