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산소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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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탄소흡수원이며 산소를 만드는 나무.


우리나라 곳곳에 나무를 심기 위한 캠페인이 전국 184개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등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산림청은 이달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전국 286 곳에서 '2005국민과 함께 하는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벌이는 캠페인에는 국민들의 직접 참여를 위한 '나무 나누어주기'와 '나무심기'를 비롯해 나무에 대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는 '내 나무 갖기' 등으로 실시된다.


'나무 나누어 주기'는 국민들에게 약 69만 그루의 묘목과 함께 나무심기 등 산림에 대한 일반상식을 담은 홍보자료도 나눠주는 자리로 전국 134여곳에서 실시된다.


'나무심기'는 마땅히 나무 심을 곳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관리청별로 국민이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전국 152 곳에 나무심기 장소를 마련, 진행된다.


산림청 심영만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전통 있는 국민운동으로 정착시키고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토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참여코자 할 때에는 산림청 홈페이지 등에서 행사장소와 날짜를 정확히 확인, 사전에 전화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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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15 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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