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단속 활동으로 불법투기 줄여
기사 메일전송
자율단속 활동으로 불법투기 줄여 청주 가경동 그린시티 조성 '앞장'
  • 기사등록 2005-03-15 10:59:45
기사수정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자율지도단속반을 본격, 재가동 중이다.


가경동은 겨울철 야간단속이 어려워 그간 휴면상태에 있었던 쓰레기불법투기단속을 날씨가 풀림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주2회 공무원과 직능단체원 등 4명의 단속반을 편성,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은 올해는 야간단속반과 상설주간단속반 3명을 별도로 구성하고 무인단속카메라 3대를 확보,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통별 불법투기명예감시원을 증원해 환경파수꾼 양성과 투기행위 방지 지역책임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항래 가경동장은 "터미널과 대형상가, 숙박시설 등의 밀집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 올해도 환경정화활동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그린시티의 이미지를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가경동 쓰레기불법투기 자율지도단속은 지난해 6월 직능단체원이 주축이 돼 실시하는 시책으로 그간 400여명이 80회 이상의 단속활동을 펼쳐 90여건을 계도하고 103건을 적발, 고발해 불법투기를 상당히 줄였다는 평가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3-15 10:59:4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