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시흥】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8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내 ABC 홀에서 관내 비산배출시설 설치·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산배출시설 관리제도 사업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플라스틱 적층, 도포 및 표면처리 제조업 등 39개 업종 690개 사업장의 업무담당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비산배출시설 관리제도 및 주요 위반사례, 비산배출시설 관리시스템 사용방법, 최초·연간 점검보고서 작성방법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최초 및 연간점검 보고서 작성방법에 대해 사전신청(haps.nier.go.kr/keco)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설명회를 실시하는 만큼, 사업장에서 그간 비산배출시설 관리에 관해 궁금했던 점을 모두 해소해 시설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환경부의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하기 정책에 따라 설명회 자료집은 따로 제작하지 않고, 관련 자료를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