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은 올해부터 '시민을 찾아가는 수산식생활 강좌'를 개설, 연중 교육사업을 펼쳐나간다고 12일 밝혔다.
수과원은 이번 사업을 해양사상 고취 및 수산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과 국민들의 식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과원의 연수부가 전담하는 수산식생활 강좌는 ▲하절기 비브리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수산물 원산지 식별요령 ▲좋은 생선 고르기 ▲생선회 바로 알기 ▲수입수산물의 구별방법 등이다.
수과원 연수부 관계자는 "오는 24일 부산 기장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요원을 첫 대상으로 수산식생활 강좌를 시작한다"며 "우선적으로 부산시민과, 여성단체, 자원봉사요원, 명예감시원,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산식생활 강좌의 수강을 희망하는 단체들은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