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빙어 수정란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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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11일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남양호에서 빙어수정란 방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 평택시, 남양호내수면어업계원 등 약20여명이 참석, 수정란 3천만립자를 방류했다.


빙어 수정란 방류사업은 남양호에서 서식하는 성숙된 어미친어에서 인위적으로 채란ㆍ채정해 인공수정시키는 방법이다.


평택시는 이번에 인공수정한 3천만립중 남양호에 1천만립, 평택호에 1천만립을 방류했으며 나머지 1천만립은 경기북부권 대단위 내수면에 방류한다.


시 관계자는 "자연생태에 의존하던 부화율을 방류사업을 통해 대량화시켜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어민들에게도 현장에서 양식기술을 전파하는 계기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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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3-11 1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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