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신제품 ‘헬퍼’가 한국시장에 출시된다.

디지털카메라와 주변기기 수출입·유통과 가전기기 수입·유통 전문기업 ㈜디지털세상(대표 김지락)은 로봇청소기 ‘헬퍼’(사진)를 수입, 오는 16일부터 유통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헬퍼’의 가장 큰 특징은 계단 인식 시스템과 자외선 살균기능, 발향기능 등 소비자 편의 기능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자외선 살균기능은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나 유아가 있는 가정 등 일반 가정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웰빙기능으로 현재 로봇청소기중 유일하게 자외선램프를 장착했다.

계단 인식 시스템은 계단 등의 높은 위치를 스스로 감지해 떨어질 염려가 없고 발향기가 본체에 자리하고 있어 아로마 등 소비자 취향에 따라 생활에 도움을 주는 향료를 로봇 청소기 본체에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 본래의 기능인 청소 성능도 탁월하다. 진보된 청소 알고리즘으로 동작하는 헬퍼는 사이드 브러시와 메인부러시 진공흡입 시스템으로 큰 먼지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철저하게 흡입하고, 빨아들인 먼지는 촘촘한 향균 필터를 통해 깨끗하게 걸러낸다. 정교한 센서와 연동하는 청소 알고리즘은 5단계로 이뤄져 가구 등 장애물로 복잡한 주거환경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디지털세상 김지락 사장은 “로봇청소기는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가사노동인 청소로부터 삶의 여유를 찾아주는 대표적인 웰빙 가전”이라며 “헬퍼로 국내 로봇청소기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로봇청소기 헬퍼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9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