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환경교육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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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환경교육 대폭 강화 곽 환경, 환경교재 출판기념회서 밝힐 예정
  • 기사등록 2005-05-02 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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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환경교육이 대폭 강화되고 예산도 늘어난다.


환경부는 올해 31억원 수준인 환경교육 예산을 오는 2010년까지 100억원 수준으로 늘리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오는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는 곽결호 환경부장관 주재로 ‘함께 가꾸는 푸른 세상’등 8종의 환경교육 교재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는 환경교육 교재 보급을 확대하고 각급 학교, 사회단체 등의 환경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등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영식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광운대학교 총장), 교육인적자원부 윤웅섭 학교정책실장, 국방부 박경서 군사시설국장, 공정택 서울특별시교육감, 정완호 한국환경교육학회 회장, 박종식 환경보전협회 부회장, 허동수 GS칼텍스주식회사 회장, 환경교육 전문가, 민간단체의 환경교육 관계자 등 각계에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곽결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꿈과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아와 청소년에 대한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함을 역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수질·대기·폐기물관리 등 생활환경 개선 집중투자로 예산지원이 충분치 못했던 환경교육부문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이번에 개발한 교재 중 ‘함께 가꾸는 푸른세상’을 유치원·초·중 ·고등학교의 교사들이 환경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유치원 등 19,357개의 각급 학교에 지난달 보급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교재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며 “각급 학교, 단체, 군부대, 지자체 등에서 이를 충분히 활용, 환경교육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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