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00억 투자해 ‘웰빙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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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400억 투자해 '웰빙공원' 조성 올해 청양 '원앙공원' 등 32개 착수
  • 기사등록 2005-03-11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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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삶의 질'이 보장되는 숲이 우거진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총 400억원을 투자, 공원조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추진하는 '웰빙 상징공원' 사업은 도심권 산림, 도시계획지내 시설녹지, 주요도로변유휴부지, 하천수변 등에 대대적으로 꽃과 화목류를 심어 자연·역사·문화와 어우러지는 생활권공원과 하천수변생태공원 등을 조성한다.


우선 올해 160억원을 들여 927개소 287만1,000㎡를 대상으로 신규테마공원 32개(128억원)를 조성하고 895개의 기존 공원 보완사업(32억원)을 중점 추진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테마를 부여해 주변과 조화 있는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도심 자투리땅은 녹지공간을 마련, 도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시 생활공간 주변에는 소공원과 다양한 꽃밭 등을 조성해 건강하고 삶이 넘치는 푸른 충남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는 산림환경연구소를 비롯한 각 시·군에 무궁화 분화·분재육성사업과 기존 식재목(227천본)관리를 위한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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